
[수요스터디]20260311 강화나들길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수요스터디
나들길 밴드의 이종현님 글을 옮깁니다.
8코스. 황산도에서 분오리어판장까지.
3월이 갖고 있는 속은 따뜻함을 품고 있으나 겉은 쌀쌀한
초봄의 길을 21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니들길 아카데미 5기 선생님들의 합류로 긴 줄이 이어져 든든, 뿌듯도 양 날개가 되어 더 빠른 걸음으로 예정 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황산도의 갯벌은 회색이었지만, 시름 없는 회색이었고 얼마전 함께 걸었던 작가 부부의 황산도 작업실도 지나쳤습니다.
걸으면서 만나는 누군가의 작품. 문신이 새겨진듯한 돌.
갈대. 억새. 갯잔디는 봄 속의 가을 같았지요.
걷는다는 것은 생각을 멈추고 발, 손. 시선의 감각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어서 무심. 고요함과의 만남이기도 합니다.
오늘 5기 선생님들의 씩씩한 걸음이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고 모두 고맙습니다.









나들길 밴드의 이종현님 글을 옮깁니다.
8코스. 황산도에서 분오리어판장까지.
3월이 갖고 있는 속은 따뜻함을 품고 있으나 겉은 쌀쌀한
초봄의 길을 21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니들길 아카데미 5기 선생님들의 합류로 긴 줄이 이어져 든든, 뿌듯도 양 날개가 되어 더 빠른 걸음으로 예정 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황산도의 갯벌은 회색이었지만, 시름 없는 회색이었고 얼마전 함께 걸었던 작가 부부의 황산도 작업실도 지나쳤습니다.
걸으면서 만나는 누군가의 작품. 문신이 새겨진듯한 돌.
갈대. 억새. 갯잔디는 봄 속의 가을 같았지요.
걷는다는 것은 생각을 멈추고 발, 손. 시선의 감각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어서 무심. 고요함과의 만남이기도 합니다.
오늘 5기 선생님들의 씩씩한 걸음이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고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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