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스타디] 강화나들길 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 길 걸었습니다
일시 : 2025년 5월 21일 09:30~13:30(4시간)
출발지 : 강화역사박물관
도착지 : 원점회귀
코스 : 강화역사박물관-하점상당-봉천산 보물 제10호 강화 장정리 5층석탑-봉천산(291m)-보물 제615호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강화역사박물관(8km, 난이도:극상)
참석자: 이경복, 이명순, 심연화, 이은순, 김점숙, 허수진, 박건, 이나리, 허인석, 박영란, 백형태(11인)
은퇴 후 여행을 하던 중
만난 어느 현인이 알려준 비법을 소개 합니다
매일 1, 10, 100, 1000, 10,000을 실천하면
보람 있고 치매를 예방하는
서드 에이지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1: 하루에 한 가지 선행을 하자.
10: 매일 10인 이상의 사람을 만나자.
100: 매일 100자 이상 글을 쓰자.
1,000: 매일 1000자 이상 글을 읽자.
10,000: 매일 1만보 이상 걷자.
오늘은 이를 실천하는 하루였습니다.
연일 비가 내린 후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여
높은 습도와 더위로 하루를 시작하는
5월 21일 오전 9시 30분 강화역사박물관 주차장에 모여 나들길 도보여권 도장을 찍고 출발 준비를 하던 중
잘 생긴 고인돌 근처에서 작업하던 분이 와서
차가 진흙에 빠졌으니 밀어 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이에 우리 팀 힘쎈 남성분들이 가셔서 밀었으나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
심연화샘이 우리도 가서 도와주자고 하셔서 함께 차를 밀었으나 역부족, 그때 심연화샘이 경사로 아래로 밀자고 제안하여 후잔으로 진흙에 빠진 트럭을 꺼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1일 1선행을 실천했습니다.
오늘 함께 걸은 나들지기님이 11명이니 두 번째도 해결하였고,
저는 후기를 쓰기로 하여 세 번째도 실천,
1000자 이상 읽기는 아침에 책을 읽었고,
보물10호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과 보물 615호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 관련 글을 읽어서 실천,
오늘 걸은 거리가 8km, 15000보를 걸었으니 5번도 달성하였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소소하게 실천하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잘 살고 있는 우리를 칭찬합니다.
나들길 18코스 중 점선 부분으로 알려진 봉천산길은 초보자인 저에게는 나들길 코스의 번외편입니다.
지난 2월 정월 대보름에 함박눈을 맞으며 걸었던 길로, 기분 좋아지는 초록과 향기롭고 영롱한 색을 자랑하는 초여름의 풍경들... 물을 가득 받고 모내기를 하는 평야, 길가에서 만난 청보리까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생한 이야기는 조금 후에 알려드립니다.
보물10호 장정리 5층 석탑을 올라 전설을 읽고 다시 내려와 박영란샘이 주도한 나들길 수업 연습을 하고 박건샘, 박영란샘, 이나리샘이 정코스 나들길로 가시고, 우리 8인은 점선 나들길로 가기위해 다시 3층 석탑으로 올라 석탑 옆 숲길로 접어들었다.
허수진샘과 이은순샘이 앞장서서 길잡이를 하시고
우리 6인은 뒤따르는 형국으로...
길이 아닌 숲속을 헤쳐가며,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봉천산을 오르니...낙엽이 겹겹이 쌓이고 비로 인해 젖은 산길을 미끄럽고 정코스길이 아니니 나무가 사방으로 자라 길을 만들어 가며 “내가 가면 길이 된다”라고 말하며 길잡이를 믿고 험한 산길을 이리저리 걸었습니다.
황지우 시인이 말했던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이 지나온 길은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할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처럼 오늘 우리가 걸었던 봉천산 올라가는 길이 정처 없는 산길로 가다가 정해진 등산로를 만나서 무척 반가워 호탕하게 웃으며 행복해하던 봉천산 등산객 8인이 있었습니다.
고생을 하고나니 본래 땅 위에 길이 없었으나, 걸어가는 이의 발자취가 많아지면 곧 길이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걸으며 전우애가 쌓인 8명의 봉천산 원정대에는 와병 중 봉천산을 오르며, 강도 높은 물리치료를 하신 분도 계셨고, 지난 주 걸었던 고려산이 힘드셨다고 하신 나들지기님은 오늘은 난이도 중이 아니라 극상이라고 하셔서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 기회를 놓친 3분의 나들지기님,
다음엔 꼭 함께 하셔요.
그래도 봉천산 정상 정자에서 나누어 먹은
간식은 꿀맛이었습니다.
봉천산 정상에는 피라미드 같은 제단이 신비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걸으신 김점숙님의 글을 옮깁니다)










출발지 : 강화역사박물관
도착지 : 원점회귀
코스 : 강화역사박물관-하점상당-봉천산 보물 제10호 강화 장정리 5층석탑-봉천산(291m)-보물 제615호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강화역사박물관(8km, 난이도:극상)
참석자: 이경복, 이명순, 심연화, 이은순, 김점숙, 허수진, 박건, 이나리, 허인석, 박영란, 백형태(11인)
은퇴 후 여행을 하던 중
만난 어느 현인이 알려준 비법을 소개 합니다
매일 1, 10, 100, 1000, 10,000을 실천하면
보람 있고 치매를 예방하는
서드 에이지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1: 하루에 한 가지 선행을 하자.
10: 매일 10인 이상의 사람을 만나자.
100: 매일 100자 이상 글을 쓰자.
1,000: 매일 1000자 이상 글을 읽자.
10,000: 매일 1만보 이상 걷자.
오늘은 이를 실천하는 하루였습니다.
연일 비가 내린 후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여
높은 습도와 더위로 하루를 시작하는
5월 21일 오전 9시 30분 강화역사박물관 주차장에 모여 나들길 도보여권 도장을 찍고 출발 준비를 하던 중
잘 생긴 고인돌 근처에서 작업하던 분이 와서
차가 진흙에 빠졌으니 밀어 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이에 우리 팀 힘쎈 남성분들이 가셔서 밀었으나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
심연화샘이 우리도 가서 도와주자고 하셔서 함께 차를 밀었으나 역부족, 그때 심연화샘이 경사로 아래로 밀자고 제안하여 후잔으로 진흙에 빠진 트럭을 꺼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1일 1선행을 실천했습니다.
오늘 함께 걸은 나들지기님이 11명이니 두 번째도 해결하였고,
저는 후기를 쓰기로 하여 세 번째도 실천,
1000자 이상 읽기는 아침에 책을 읽었고,
보물10호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과 보물 615호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 관련 글을 읽어서 실천,
오늘 걸은 거리가 8km, 15000보를 걸었으니 5번도 달성하였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소소하게 실천하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잘 살고 있는 우리를 칭찬합니다.
나들길 18코스 중 점선 부분으로 알려진 봉천산길은 초보자인 저에게는 나들길 코스의 번외편입니다.
지난 2월 정월 대보름에 함박눈을 맞으며 걸었던 길로, 기분 좋아지는 초록과 향기롭고 영롱한 색을 자랑하는 초여름의 풍경들... 물을 가득 받고 모내기를 하는 평야, 길가에서 만난 청보리까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생한 이야기는 조금 후에 알려드립니다.
보물10호 장정리 5층 석탑을 올라 전설을 읽고 다시 내려와 박영란샘이 주도한 나들길 수업 연습을 하고 박건샘, 박영란샘, 이나리샘이 정코스 나들길로 가시고, 우리 8인은 점선 나들길로 가기위해 다시 3층 석탑으로 올라 석탑 옆 숲길로 접어들었다.
허수진샘과 이은순샘이 앞장서서 길잡이를 하시고
우리 6인은 뒤따르는 형국으로...
길이 아닌 숲속을 헤쳐가며,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봉천산을 오르니...낙엽이 겹겹이 쌓이고 비로 인해 젖은 산길을 미끄럽고 정코스길이 아니니 나무가 사방으로 자라 길을 만들어 가며 “내가 가면 길이 된다”라고 말하며 길잡이를 믿고 험한 산길을 이리저리 걸었습니다.
황지우 시인이 말했던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이 지나온 길은 보이지만 앞을 보고 걸을 때, 가야할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다.”처럼 오늘 우리가 걸었던 봉천산 올라가는 길이 정처 없는 산길로 가다가 정해진 등산로를 만나서 무척 반가워 호탕하게 웃으며 행복해하던 봉천산 등산객 8인이 있었습니다.
고생을 하고나니 본래 땅 위에 길이 없었으나, 걸어가는 이의 발자취가 많아지면 곧 길이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함께 걸으며 전우애가 쌓인 8명의 봉천산 원정대에는 와병 중 봉천산을 오르며, 강도 높은 물리치료를 하신 분도 계셨고, 지난 주 걸었던 고려산이 힘드셨다고 하신 나들지기님은 오늘은 난이도 중이 아니라 극상이라고 하셔서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 기회를 놓친 3분의 나들지기님,
다음엔 꼭 함께 하셔요.
그래도 봉천산 정상 정자에서 나누어 먹은
간식은 꿀맛이었습니다.
봉천산 정상에는 피라미드 같은 제단이 신비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걸으신 김점숙님의 글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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