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스타디] 251008 11코스 석모도바람길 걸었습니다~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어제와 오늘을 연결하며, 휴식과 놀이를 잇는 강화나들길을 함께 걷는 우리는 자연을 벗 삼는 소중한 친구다.
친구와 걷는 길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라고 어딘가에서 본 듯하다.
추석 연휴 중이지만, 비 온 뒤 파란 하늘이 환영하는 석모도바람길을 14명의 나들길지기들이 걸었다.
도착지인 석양이 아름다운 민머루해수욕장에 주차하고, 나룻부리항에서 합류하여
박건님이 주도하신 나들길 체조 후
힘겨운(???)발밤이 포즈까지 기념 촬영을 하고
쨍한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안길을 걷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강화 나들길 표지 중
정방향은 녹색, 역방향은 주황색이다.
나룻부리항 시작점애 녹색과 주황 방향 표지가 있다.
11코스 츨발 도장을 콱 찍고,
윤슬이 아름다운 물 빠진 바다,
가을을 알려 주는 풀과 야생화가 만개한 둑방 옆 질펀한 길이 우릴 반긴다.
오늘 수요스터디에는 붉은 칠면초, 보라색 하늘거리는 갯쑥부쟁이, 민들레와 비슷한 노란 사데풀(나물),
열매 마디가 뚝뚝 분리되는 자귀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다육이 같이 생긴 모레지치(갯지치) 등등
길이 질펀한 것은 연휴 기간 동안 내린 비가 준 선물이다.
우리가 걸을 때 조심하고
안전하게 걸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해변에 보이는 붉은 칠면초가 환영하는 11코스
논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가 칠면초와 대비를 이루어 풍경이 더 아름답다.
갯벌을 기어 다니는 발 빨간 게, 아주 조그마한 아기 망둥이들이 부산하다.
농수로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갯벌로 흘러 간다.
아주 많이 구불 구불거려 구절양장 같은 수로를 보며 갑자기 질문을 하신다.
“저 물이 바다로 갈까요?”
어리석은 나의 답은
“물이 계속 유입되니 일부는 갯벌에 흡수되고 남은 물은 바다로 갈 것이라고…”
하늘이 맑아서 북한산이 보였다.
민머루해수욕장을 가기 전 만난 바위군락은 중생대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느꼈다.
나의 상상력으로 공룡눈 같은 물이 고인 바위, 공룡 발자국 같은 흔적을 찾으며 돌을 밝고 다녔다.
여름 같은 따가운 햇살이 고맙다.
오늘 하루 함께 잘 걸어 온 석모도 바람길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것이 좋다. -허준님-
(함께 걸으신 김점숙회원님의 글을 옮깁니다~^^)










친구와 걷는 길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라고 어딘가에서 본 듯하다.
추석 연휴 중이지만, 비 온 뒤 파란 하늘이 환영하는 석모도바람길을 14명의 나들길지기들이 걸었다.
도착지인 석양이 아름다운 민머루해수욕장에 주차하고, 나룻부리항에서 합류하여
박건님이 주도하신 나들길 체조 후
힘겨운(???)발밤이 포즈까지 기념 촬영을 하고
쨍한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안길을 걷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강화 나들길 표지 중
정방향은 녹색, 역방향은 주황색이다.
나룻부리항 시작점애 녹색과 주황 방향 표지가 있다.
11코스 츨발 도장을 콱 찍고,
윤슬이 아름다운 물 빠진 바다,
가을을 알려 주는 풀과 야생화가 만개한 둑방 옆 질펀한 길이 우릴 반긴다.
오늘 수요스터디에는 붉은 칠면초, 보라색 하늘거리는 갯쑥부쟁이, 민들레와 비슷한 노란 사데풀(나물),
열매 마디가 뚝뚝 분리되는 자귀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다육이 같이 생긴 모레지치(갯지치) 등등
길이 질펀한 것은 연휴 기간 동안 내린 비가 준 선물이다.
우리가 걸을 때 조심하고
안전하게 걸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해변에 보이는 붉은 칠면초가 환영하는 11코스
논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가 칠면초와 대비를 이루어 풍경이 더 아름답다.
갯벌을 기어 다니는 발 빨간 게, 아주 조그마한 아기 망둥이들이 부산하다.
농수로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갯벌로 흘러 간다.
아주 많이 구불 구불거려 구절양장 같은 수로를 보며 갑자기 질문을 하신다.
“저 물이 바다로 갈까요?”
어리석은 나의 답은
“물이 계속 유입되니 일부는 갯벌에 흡수되고 남은 물은 바다로 갈 것이라고…”
하늘이 맑아서 북한산이 보였다.
민머루해수욕장을 가기 전 만난 바위군락은 중생대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느꼈다.
나의 상상력으로 공룡눈 같은 물이 고인 바위, 공룡 발자국 같은 흔적을 찾으며 돌을 밝고 다녔다.
여름 같은 따가운 햇살이 고맙다.
오늘 하루 함께 잘 걸어 온 석모도 바람길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걷는 것이 좋다. -허준님-
(함께 걸으신 김점숙회원님의 글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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