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스타디] 250625 제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 길 걸었습니다
일시 : 2025년 6월 25일 09:30~13:30(4시간)
출발지 : 강화역사박물관
도착지 : 원점회귀
코스 : 강화역사박물관-하점상당-봉천산 보물 제10호 강화 장정리 5층석탑-보물 제615호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검도부수련원-김직골-양오저수지-강화역사박물관(8km, 난이도:중)
참석자: 강복희, 신인숙, 신춘순, 고은실, 이경복, 이명순, 이은순, 김점숙, 허수진, 박건, 이종현, 이나리, 김미선, 박영란, 백형태(15인)
강화나들길 18코스를 세 번째 걷는다.
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나 일단 만나서 일정을 조율하기로 하였다.
잘 생긴 고인돌이 있는 광장에서 14인이 만나고,
이나리샘은 하점성당에서 합류하기로 하였다.
보슬거리는 비에 형형색색 화려한 비옷과 우산으로 무장을 하고 기념 촬영 후 출발하였다.
물이 가득한 수로에 피어있는 노랑어리연꽃이 가득하다.
노랑어리연꽃은 물속과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고 영양물질을 분해하여 수질 개선에 기여한다고 한다.
빨갛게 익어 유혹하는 산딸기와 보리수도 따서 먹고 도란도란 나들길을 걸어간다.
빗물을 머금은 꽃들이 만개한 마을길을 따라 걸으며,
반갑다는 건지 무섭다는 건지 알 수 없는 언어로 개들이 말을 걸어온다.
두 개의 보물이 있는 봉천산 자락을 지나 도로를 오르락 내리락 걸어 양오저수지를 향해 간다.
오늘 처음 잘 알게된 사실...
18코스에 하음 봉씨관련 전설이 있으며 우리가 잘 아는 봉준호감독도 하음 봉씨라고 한다.
다시 봉천산에 접어들어 낭만 가득한 곳에서 함께 식사를 맛있게 먹었으니 우리는 식구이다.
하늘은 우리 편이라고 늘 이야기하더니
정말 날씨가 걷기 좋은 바람도 지나고 보슬비도 가끔 내려 땀을 식혀준다.
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 길은 아스팔트 길이 많아 걷기에는 흙길처럼 편안하지 않아 조금 힘든 여정이었다.
그렇지만 나들길지기님들이 함께 걸으며 강화도의 면면을 살펴 보는 기회가 됨을 위로 삼는다.
이나리샘이 알려준
저녁7시부터 9시까지 강화역사문화 연구소에서 강화역사 아카데미 강좌 주제가 강화나들길이라고 하여 참석하였다.
김형우연구소장님의 강의로 화남 고재형선생의 심도기행을 중심으로 강화 나들길이 만들어진 과정과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강화도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분들이 모여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강화가 품고 길러낸 자연과 인간을 연결한 길을 오늘도 잘 걸었습니다.
(함께 걸으신 김점숙님의 글을 옮겨 싣습니다)










출발지 : 강화역사박물관
도착지 : 원점회귀
코스 : 강화역사박물관-하점상당-봉천산 보물 제10호 강화 장정리 5층석탑-보물 제615호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검도부수련원-김직골-양오저수지-강화역사박물관(8km, 난이도:중)
참석자: 강복희, 신인숙, 신춘순, 고은실, 이경복, 이명순, 이은순, 김점숙, 허수진, 박건, 이종현, 이나리, 김미선, 박영란, 백형태(15인)
강화나들길 18코스를 세 번째 걷는다.
비가 예보되어 있었으나 일단 만나서 일정을 조율하기로 하였다.
잘 생긴 고인돌이 있는 광장에서 14인이 만나고,
이나리샘은 하점성당에서 합류하기로 하였다.
보슬거리는 비에 형형색색 화려한 비옷과 우산으로 무장을 하고 기념 촬영 후 출발하였다.
물이 가득한 수로에 피어있는 노랑어리연꽃이 가득하다.
노랑어리연꽃은 물속과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고 영양물질을 분해하여 수질 개선에 기여한다고 한다.
빨갛게 익어 유혹하는 산딸기와 보리수도 따서 먹고 도란도란 나들길을 걸어간다.
빗물을 머금은 꽃들이 만개한 마을길을 따라 걸으며,
반갑다는 건지 무섭다는 건지 알 수 없는 언어로 개들이 말을 걸어온다.
두 개의 보물이 있는 봉천산 자락을 지나 도로를 오르락 내리락 걸어 양오저수지를 향해 간다.
오늘 처음 잘 알게된 사실...
18코스에 하음 봉씨관련 전설이 있으며 우리가 잘 아는 봉준호감독도 하음 봉씨라고 한다.
다시 봉천산에 접어들어 낭만 가득한 곳에서 함께 식사를 맛있게 먹었으니 우리는 식구이다.
하늘은 우리 편이라고 늘 이야기하더니
정말 날씨가 걷기 좋은 바람도 지나고 보슬비도 가끔 내려 땀을 식혀준다.
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 길은 아스팔트 길이 많아 걷기에는 흙길처럼 편안하지 않아 조금 힘든 여정이었다.
그렇지만 나들길지기님들이 함께 걸으며 강화도의 면면을 살펴 보는 기회가 됨을 위로 삼는다.
이나리샘이 알려준
저녁7시부터 9시까지 강화역사문화 연구소에서 강화역사 아카데미 강좌 주제가 강화나들길이라고 하여 참석하였다.
김형우연구소장님의 강의로 화남 고재형선생의 심도기행을 중심으로 강화 나들길이 만들어진 과정과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강화도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분들이 모여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강화가 품고 길러낸 자연과 인간을 연결한 길을 오늘도 잘 걸었습니다.
(함께 걸으신 김점숙님의 글을 옮겨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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